“순천은 지금 지역경제 회복의 골든타임”
오하근 순천시장 후보는 6·1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민의 삶을 바꾸는 유능한 경제시장으로써의 계획과 소망을 전했다.
오하근 순천시장 후보에 따르면 그는 먼저 순천경제 대전환 지원금 시민 1인당 100만 원 지급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100만 원 지원금 지급이 지역경제 회복에 불쏘시개가 된다는 확신과 함께 차별없이 모든 시민에게 지급한다는 점을 재차 확인한 셈이다.
그러면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1조 관광경제 인프라 구축과 식품전용산업단지 개발, 1천병상 대형종합병원 유치에 따른 시민 생명권 보장도 또다시 확약했다.
오하근 후보는 강력한 청년복지 정책을 내걸고 있다. 청년·신혼부부 만원주택과 창업을 위한 청년 만원사무실 공급, 대학생 교통 프리패스 카드 지급 등이 그것이다. 빈틈없는 청년복지 정책으로 청년인구의 유출을 막는 한편 외부 청년인구 유입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청년 문화·예술·스포츠인들을 위한 다양한 구상을 밝혔다. 스케이트보드 국제규격 경기장 건립, e-스포츠산업 육성 및 정기대회 개최, 익스트림 스포츠 시설 추가 건립, 청년 공연단체·예술인 창작지원 등이다.
덧붙여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한 24시간 돌봄센터 운영, 경력단절 여성 취업지원, 어르신을 위한 의료복지 수당 신설, 장애인 일자리 확대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하근 후보는 신대지구에 복합문화센터과 명품 호수공원, 공립고등학교 신설, 도로확충 및 공영주차장 확대 등의 방안을 내놨다. 이어 화훼농가를 위해서 농약·비료 등 지원사업 실시와 가격폭락 대비 예산 10억 원 확보, 전국최대 철쭉 생산지인 서면에 300만주 규모 철쭉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또 동천변 수변경관지역 규제 정비로 동천과 순천만국가정원 사이 구간에 야간 경관 조명의 확대 설치, 스토리가 있는 명품 정원 조성, 노천카페 조성, 춤추는 음악분수대 설치, 죽도봉공원에서 동천을 가로지르는 짚라인 등 동천의 새로운 탈바꿈을 약속했다.
또한 노후된 원도심의 주택단지를 재개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신축으로 도심 공동화 해소는 물론이고 상권의 활성화를 조기에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이어 2023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서 소병철 국회의원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시·도의원 간의 민주당 원팀 정신도 강조했다.
오하근 순천시장 후보는 “순천은 지금 지역경제 회복의 골든타임”이라며 “100만 원 경제대전환 지원금 전 시민 지급으로 막혀있던 순천경제의 숨통을 트이게 하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유능한 경제시장의 꿈을 이루는데 시민 여러분들의 압도적인 응원이 절실하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