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OB맥주)가 수입·판매하는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이 여름을 앞두고 ‘호가든 페어(Pear)’를 출시한다.
30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호가든 페어는 부드러운 호가든 밀맥주에 서양배 과즙을 더해 싱그러운 단맛이 어우러진 과일 밀맥주다.
오비맥주 측은 호가든 페어가 호가든 오리지널 제품(4.9도)보다 낮은 3.5도의 저도주로, 무더운 여름날 가볍게 즐기기에 제격이라고 설명했다.
제품 패키지에는 최근 호가든이 리뉴얼한 ‘패밀리룩’ 디자인이 적용됐다. 초록색을 메인 컬러로 활용하고, 서양배 일러스트 이미지를 상단에 배치해 신선한 원료의 특성을 부각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호가든 페어는 500㎖ 캔 제품으로, 이달 말부터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