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05.26 15:50:42
경상국립대학교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이하 IP사업단)과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는 신산업 분야 지식재산 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식은 지난 25일 오후 4시 30분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회의실에서 열렸다. 협약식에는 IP사업단장 신재호 단장, 박성민 부단장, 전담교수와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안현수 대표, 오주일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서에서 양 기관은 경남서부지역 신산업인 항공우주 분야의 지식재산 기반 경영을 촉진하고, 지식재산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향후 항공우주 분야의 지식재산 기반 경영 및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과 채용 지원 등을 위해 ▲교육과 지식재산 행사 개최 등을 위한 공동 교육 지원 프로그램 운영 ▲지역민 및 유관기관 등 지식재산융합학과 입학 지원 및 유치 홍보 ▲지식재산 전문인력의 인턴십 및 채용 기회 지원 ▲우수한 아이디어와 보유기술의 지식재산 창출·활용·보호를 위한 자문 및 지원 ▲기타 양 기관이 합의한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경상국립대교 IP사업단은 IP중점대학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대학원에 '지식재산융합학과'를 신설하고, 학부과정에 복수전공 형태로 '융합전공 지식재산학'을 설치했다. 또한 지식재산 교육을 위한 전담교수으로 류예리 교수, 이헌희 교수 2명을 채용했다.
2022학년도 1학기 현재 대학원에는 석사과정 19명, 박사과정 11명 석박사 통합과정 3명 등 모두 33명이 재학 중이다. 학부 과정은 64명이 수강하고 있다.
경상국립대 IP사업단은 참여 학생들에게 기술, 경영, 법·제도 등 융합 분야의 질 높은 지식재산 교육과정과 장학금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지식재산의 창출, 활용, 관리, 수익 창출 등 혁신성장을 이끌 최고 수준의 지식재산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