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 긴급구조종합훈련과 연계하여 실제 화재상황 대비 훈련 실시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YGPA)는 26일 월드마린센터에서 현재 입주 중인 7개 업‧단체 및 광양소방서를 비롯한 13개 유관기관과 합동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실제 화재상황을 가정해 초기소화‧대피유도‧소방차량 진입유도 등 자위소방대의 초동대처 이후 긴급구조통제단의 임무수행까지 신속한 화재진압 및 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화재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훈련을 지속해왔으나, 이번 대면훈련을 통해 실제 화재가 일어났을 때 자위소방대의 역할과 이후의 화재대응체계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화재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잘 구축하고 정비해 국민안전과 직결된 소방훈련이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