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사 사거리에 사무실 열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서
윤영삼 본부장 “교육·행정·정치 경험한 김대중 꼭 당선시킬 것”
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 해남사무실(본부장 윤영삼) 개소식이 지난 24일 오후 5시 해남군 해남읍 대흥사사거리 구‘엘지전자’에서 지지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소식에서 윤영삼 본부장은 “공부하는 학교, 청렴한 교육청을 만들겠다는 김대중 후보를 꼭 당선시켜 청렴도 꼴찌, 수능 꼴찌의 전남교육 불명예에서 벗어나도록 하자”고 다짐했다.
김 후보 지지자들은 또 “법규나 예산을 만들어 전남교육기본소득 연간 240만원을 지급하겠다는 김대중 후보를 당선시켜 낙후된 전남 교육이 활성화되도록 해야 한다”며 “청렴도 꼴찌, 수능 꼴찌의 오명에도 남탓만 하고 있는 후보에게 전남 교육을 맡길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은 “해남도 전남의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지역 소멸 위기에서 예외일 수는 없다”며 “지역 소멸 위기 탈출을 위해서는 학교부터 살아나야 한다”고 김대중 후보지지 이유를 밝혔다.
특히 이들은 “김 후보는 교육과 행정, 정치를 두루 경험한 능력이 검증된 후보”라며 “이런 분이 교육감을 해야 위기의 전남 교육을 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남교육대전환실천연대 상임위원장인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후보는 노무현 재단 운영위원, 목포시의회 의장,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주민 직선 1,2기 전남도교육청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