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05.25 11:48:07
경남대학교 국제처는 지난 24일 오후 4시 평화홀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성폭력 예방 및 한국 법령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남대 소속 유학생들의 성공적인 한국 생활과 원활한 유학 생활 적응을 돕고자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은 4학년 유학생 15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31일에는 학부 1, 2, 3학년과 어학연수생 및 교환학생 1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에는 마산중부경찰서의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형법 및 기초법질서 등 '한국생활 기초 법령 교육'과 성폭력 방지, 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 등 '폭력예방교육'으로 진행했으며, 경남대 국제처 직원의 '출입국 및 체류 관련 제도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경남대 홍선영 국제처장은 "한국 유학 생활에 필요한 다채로운 정보를 전달해주신 마산중부경찰서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경남대는 유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한국 유학 생활을 즐기며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