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광장과 낭만포차 2개소 꽃단장, 포토존도 설치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붐 조성을 위해 이순신광장과 낭만포차 2개소에 ‘꽃탑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순신광장에는 육지와 섬을 연결하는 태극라인의 연륙도에 갈매기와 동백꽃을 아름답게 표현해 전 세계의 섬이 화합하는 디자인 꽃탑 조형물을 설치했다.
낭만포차 인근에는 여수시의 365개 섬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밝히는 등대 조형물을 설치하고 휴게시설로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꽃을 활용한 조형물과 포토존을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붐 조성과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디자인을 담았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계절별로 25종 이상, 연간 1,400천 본의 우량 꽃묘를 생산하고 주요 관광지와 도로변 등에 배치해 아름답고 정감 있는 도시경관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