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국내 대표 페인트 기업인 강남제비스코와 ‘그라니따(Granita)’ 컬러 협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 여름, 나를 위한 컬러! 파스쿠찌에서 찾아보세요!(Find Your Summer Color)’를 주제로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트렌디한 색상들을 이탈리아 정통 얼음 디저트인 그라니따에 적용, 소비자들이 각자의 취향과 개성에 맞는 나만의 컬러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파스쿠찌에 따르면, ‘얼음을 부수다’라는 뜻의 그라니따는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에서 유래한 디저트로 과일이나 커피를 얼음과 같이 갈아서 즐기는 음료다. 파스쿠찌의 그라니따는 얼음을 갈아 넣은 음료에 젤라또를 곁들여 풍부한 맛과 시원함을 더한 게 특징이다.
파스쿠찌가 건축·가전 등 다양한 분야에 컬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제비스코와 함께 제안하는 색상을 적용한 그라니따는 총 15종으로, 음료별 컬러 스토리 및 추천 배색도 함께 소개한다. 대표 제품으로는 ‘그린티 그라니따’ ‘망고 요거트 그라니따’ ‘자두 그라니따’ 등이 있다.
또 양사의 협업 컬러와 제비스코의 물결 무늬를 혼합한 ‘칠링백’과 에이드, 그라니따 등 청량감 있는 음료를 담기 좋은 ‘고블렛 유리잔’을 함께 구성한 굿즈 세트 ‘칠링백 & 고블렛’을 선보인다. 칠링백 & 고블렛은 오는 26일까지 해피오더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아메리카노를 구매할 경우 구매 가능하다.
파스쿠찌는 제비스코와의 협업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26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해피 앱을 통해 그라니따 구매 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제비스코와의 컬러 협업으로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그라니따를 내놓게 됐다”며 “앞으로도 파스쿠찌는 새로운 고객 경험을 위해 다양한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