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호 유심천 레저그룹 회장과 쌀집 아저씨 김영희 전)PD, 공동후원회장 맡아
더불어민주당 오하근 순천시장 후보 후원회는 지난 19일 신대지구에서 후원회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오하근 순천시장 후보에 따르면 개소식에는 공동후원회장인 유심천 레저그룹 김진호 회장을 비롯해 6~70명의 후원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순천지역 내 다양한 소상공인·자영업자로 구성된 후원자들이 눈길을 끌었다.
김진호 후원회장은 인사말에서 “경선과정의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고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돌쇠 같은 우직함과 추진력을 가진 오하근 후보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순천시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우리 모두의 힘을 모아보자”고 덕담을 건넸다.
이에 오하근 후보는 “지역의 어른 김진호 회장님과 선배님들이 귀한 자리 마련해주셔서 가슴이 뭉클하다”고 화답했다. 이어서 “저는 정치적 부채가 없는 사람으로 화합과 통합, 경제적으로 번영하는 순천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하근 후보의 후원회는 쌀집아저씨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스타 PD이자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 선대위 홍보소통본부장을 맡았던 김영희 전)PD와 김진호 유심천 레저그룹 회장이 공동으로 후원회장을 맡게 됐다.
당시 김영희 전)PD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진정성이다. 진정성은 사람의 진심이 보여야 하는데 저는 오하근 후보에게 진정성을 보았다”면서 “시민의 삶을 바꾸는 유능한 경제시장이 꼭 되어야 한다는 간절함이 오하근 후보에게서 절절하게 느껴져 함께 하게 됐다”고 말한 바 있다.
오하근 순천시장 후보는 “지금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있다”면서 “더불어민주당 원팀으로 똘똘 뭉쳐 국회에서, 도정에서, 시정에서 그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순천시민 여러분이 꼭 도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