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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기후위기 대응 ‘저탄소 학교급식’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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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규만기자 |  2022.05.20 16:57:28

신대초등학교 학생들이 저탄소 급식 실천의 날을 맞아 탄소배출이 높은 육고기를 제외(생선, 조개, 달걀 포함)한 페스코 식단으로 식사를 하고 있다.(사진=도교육청)


전남 모든 학교 월 1회 이상 육고기 제외 급식 제공

전라남도교육청이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식생활 실천을 위해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매월 1회 ‘저탄소 학교급식의 날’을 운영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매월 셋째주 금요일을 ‘저탄속 학교급식의 날’로 정해 성장기 학생들의 균형잡힌 영양기준량을 준수하고 탄소배출이 높은 육고기를 제외(생선, 조개, 달걀 포함)한 페스코 식단을 제공한다고 20일(금)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지난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영양·식생활 교육자료와 저탄소 식단을 개발·보급하고, ‘저탄소 학교급식 실천학교’를 80교 시범 운영 후 전남 전체 학교에 확대했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 저탄소 식생활과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지난 4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남교육청은 ‘저탄소 급식의 날’ 운영을 통해 탄소중립 식생활을 실천하고 영양과 환경 측면에서 자기 주도적 식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여 생명, 환경,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 학생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2022년 ‘저탄소 학교급식 실천학교’를 운영하는 신대초등학교 윤남철 교장은 “학교급식의 가치는 한 끼 식사를 넘어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미래까지 생각하는 중요한 가치로 발전했다.”며 “저탄소 녹색급식의 날을 통해 학생 스스로가 자신의 건강과 함께 지구 살리기 운동에 동참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양기열 전남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저탄소 녹색급식의 날을 통해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보장과 저탄소 녹색급식 실천 정착으로 학생 건강증진은 물론 기후변화에도 대응하는 학교급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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