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로 경사 덕트부 지금제거장치’용 설비개발 안전혁신 이뤄
전남 순천 율촌산단에 위치한 ㈜달성(대표 최재원‧손건재)은 최근 제철플랜트 설비 중 ‘전로 경사 덕트부 지금제거장치’용 설비개발로 안전혁신을 실현해 눈길을 받고 있다.
㈜달성에 따르면 1994년 창립이래 제철플랜트의 자재·기계설비 전문공급사로 자재 및 단순설비 제조와 납품에서 쌓아온 Knowhow를 바탕으로 현재는 플랜트 전반적인 영역에서 설계·제작·시공을 원스톱으로 수행하는 EPC파트너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고객 니즈를 반영해 현장의 문제점 해결하고, 다양한 설비를 연구개발하는 역할까지 수행하며, 제철설비 통합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인정받아 그 결과 포스코로부터 16년 연속 최우수공급사(PHP)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또 고객의 안전경영 방침에 발맞추어 작업자의 안전확보를 위한 설비연구개발이 지난 2년여간 지속적인 민관공동 투자로 개발한 ‘전로 경사 덕트부 지금제거장치’는 기존에 인력이 케이지를 타고 덕트 내부 위험개소로 진입하여 수작업으로 이루어졌던 제거작업 공정을 무인화 설비로 100% 대체한 대표적인 안전혁신 설비가 개발됐다.
해당 개발사업은 지난 2020년에 완료돼 이제는 작업공정에 성공 판정받아 지속적인 확대 적용으로 포스코로부터 안전경영의 한 부분에 기여하고 있다.
이처럼 ㈜달성은 설비의 기능적 성능에만 집중하지 않고, 사용자 즉 작업자의 안전을 어떻게 확보할 수 있을까에 초점을 맞춰 최근에도 고로 및 제철소 전역에 걸쳐 잠재 인명피해 가능 개소에 대해 파악하고 개선안을 도출해 제철소 안전혁신을 실현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총력을 쏟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A-‘ 이크레더블 신용평가등급을 취득해 중소기업에서는 찾기 힘든 믿을만한 회사임을 증명해 보였다.
이런 안정적인 회사구조를 바탕으로 한 안전혁신 연구개발에 더욱더 집중해 제철플랜트 대형 핵심설비 EPC 참여역량확보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어 향후 지역 업체로서 귀추가 주목되는 업체이다.
최근에는 EPC 전문인력 확보와 더불어 기존에 소홀했던 화공플랜트, 발전플랜트 등의 고객을 대상으로 그간 오랜 기간 쌓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니즈를 해결하고, 나아가 솔루션을 제공해 동반 상생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아울러 前포스코 ICT 손건재 대표이사가 최근 ㈜달성의 대표이사로 취임해 중소기업의 수준을 뛰어넘는 생산에 따른 품질관리 고도화를 실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손건재 대표는 제철소 설비 그리고 안전부문을 관장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선진 품질과 제작관리 시스템을 적용하고, 워크 유토피아 실현을 목표로 직원들과 소통을 확대하며 근무환경 및 복지 개선에 박차를 다하고 있다.
한편, ㈜달성은 지역 대표기업 중 하나로 지역에서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는 경영층의 방침이 뚜렷해 그간 어려운 청소년 10명과 함께 사랑의 집짓기 활동도 매월 후원하는 등 지역 내 다양한 소외계층을 위해 힘쓰고 있는 모습을 살펴보며 앞으로의 ㈜달성의 발전과 함께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