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05.19 18:16:55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9일 캠코양재타워에서 한국법제연구원과 '법제 중심의 연구기반 조성과 연구성과 공유·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가계·기업 재기지원, 국유재산 관리·개발 분야에서 연구협력 과제를 공동 발굴·연구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공동 학술대회 개최, 상호 자문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협력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학술교류·협력을 통해 공동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는 협약을 통해 법제적 검토가 필요한 사업분야에 대한 연구 및 정부 정책 지원역량과 업무 수행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법제 중심의 연구기반이 마련돼 캠코의 연구 수행력이 강화될 것이다"며 "앞으로 한국법제연구원과 각종 연구주제에 대해 발전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내부 경영컨설팅 전담 조직인 캠코연구소를 통해 가계·기업·공공자산의 가치 제고를 위한 혁신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동아대학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연구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지역거점 대학 등을 대상으로 한 연구협력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