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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석 도지사 후보 "메가시티 성공으로 모두가 잘사는 경남 만들겠다"

19일 진주 광미사거리서 한경호 진주시장 후보와 출정식…균형발전 강한 의지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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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2.05.19 16:17:29

양문석 경남도지사 후보 선대위는 19일 진주 광미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오는 6.1지방선거 필승 결의를 다졌다. (사진=양문석 후보 캠프 제공)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9일 오전 진주 광미사거리(중앙시장 입구)에서 출정식을 갖고 오는 6.1지방선거 필승 결의를 다졌다.

이날 출정식은 개회사, 김두관 총괄상임선대위원장, 정진용 한국노총 경남본부 의장의 축사에 이어 양 후보 및 한경호 진주시장 후보 인사말, 도 비례대표 및 진주시 지역구 후보 인사, 필승 결의, 마무리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출정식 진행은 도 비례대표 3번이자 양 후보 수석대변인인 신순정 대변인이 맡았다.

선대위 측은 양 후보의 선거운동 출정식 첫 공식 행보를 진주에서 시작하게 된 배경에 대해 "양 후보가 진주 대아고등학교 출신이다. 숙호산과 남강의 정기를 받으며 도지사의 꿈을 키운 곳이 이곳 진주"라며 "또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 과정에서 서부경남이 소외받는다는 인식을 불식시키고, 교육도시·혁신도시 진주를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심도시이자 전국 제7대 도시로 성장·발전 시키겠다는 의지, 동~서부경남 균형발전을 추구하겠다는 뜻을 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 후보는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진주가 서부경남, 남부수도권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모든 것이 바뀌어야 된다. 무엇보다 길이 열려야 된다. 길이 열리면 물류가 따라온다. 물류가 따라오면 산업이 따라온다. 산업이 따라오면 기업이 따라온다. 기업이 따라오면 사람이 따라오고 사람이 오면 진주가 경남의 새로운 성장 거점, 한국 7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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