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05.19 15:01:45
BNK경남은행이 지역 노인들의 건강 증진과 친목 도모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BNK경남은행은 19일 창원시 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2022 BNK경남은행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2022 BNK경남은행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에는 경남도 18개 시·군 40개팀 65세 이상 노인 280여 명과 응원단 등 총 550여 명이 참가했다.
남자 참가팀은 함안, 합천, 양산, 밀양무안, 하동, 창녕, 통영용남, 김해, 진해, 거창김천리, 진주, 함양, 마산지회, 고성, 거제, 사천, 산청, 남해설천, 의령궁류분회, 창원 등 20개이다.
여자 참가팀은 마산지회, 의령읍분회, 거제, 합천, 산청, 김해, 창원, 하동, 진주, 남해설천, 양산, 진해, 창녕, 함안, 통영동백, 고성, 밀양희망, 거창웅양, 사천, 함양 등 총 20개이다.
남녀 참가팀들은 8개 코트에서 동시에 예선 링크전을 치러 16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오른 팀들은 남녀 각각 우승, 준우승, 3위 등 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맞붙었다.
사회공헌홍보부 김종학 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개최된 BNK경남은행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가 회원 간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노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과 대한노인회 경남도연합회은 지난 2009년부터 BNK경남은행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