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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병원 유방외과 이희승 교수, 우수구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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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2.05.18 11:50:50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유방외과 이희승 교수. (사진=고신대병원 제공)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유방외과 이희승 교수가 대한외과초음파학회의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지난 15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무세포동종진피를 이용한 체적 대체 종양성형 유방보존술 후의 초음파검사소견(Ultrasonic findings after volume replacement oncoplastic breast conserving surgery using acellular dermal matrix)'이란 내용을 발표해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조기 유방암 환자의 수술에서 양쪽 유방의 대칭적으로 만들고 자연스러운 유방 모양을 만들어 수술 후 환자의 삶의 질과 미용적 만족도를 높여주는 최신 수술 방법인 체적 대체 종양 성형 유방보존술을 시행하고 유방암의 국소재발을 추적 경과 관찰할 때 유용한 초음파 소견과 횡파 탄성 초음파를 이용한 연구계획을 발표했던 것이 수상의 배경이 됐다.

고신대병원 유방외과팀은 유방암 환자의 치료와 함께 미용적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로봇수술, 미세석회에 대한 진공보조하 유방 생검술 등의 최신의 수술 방법을 지역에서 가장 먼저 도입했다.

안정성을 확보하면서도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학술적인 연구도 계속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도 서울국제종양외과학회에서 입체정위생검 대한 발표로 60개팀 중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며 지역의 대학병원으로써 전국적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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