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비 5억원 투입 중계펌프장 정비 등 시설 개선
해남군은 북평면 남창리 일대 공중보건위생과 악취 발생에 따른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5억여원의 군비를 투입해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공사는 지난 4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 5월 말 착공 예정으로, 중계펌프장(D1800) 1개소와 오수관로 99m, 압송관로 599m 등에 대한 하수관로 정비를 실시한다.
올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북평면 남창리 하수처리 구역 내 중계펌프장과 압송관로의 하수 이송량 부족에 따른 인근 저지대 주택침수 피해와 지속적인 악취로 인한 생활 민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재천 하수시설팀장은 “북평 남창 압송관로 정비공사를 예정된 기간 내에 완료하여 안정적인 하수 이송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