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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비즈니스포럼, 제57회 정기포럼 개최

동아대 동문 기업인 등 구성...해운대구 미포·청사포·송정 둘레길 일대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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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2.05.16 15:24:12

지난 14일 열린 제57회 동아비즈니스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는 동문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동아비즈니스포럼이 제57회 정기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산행으로 대체해 지난 14일 열린 부산 해운대구 미포와 청사포, 송정 둘레길 일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엔 임준택(수협중앙회장) 회장과 강세호(FT MARINE 대표) 수석부회장, 노증현(부경수산 대표) 전 회장 등 포럼 관계자와 동아대 이해우 총장 등 모두 50여 명이 참석했다.

임 회장은 "야외에서 산행을 하며 오랜만에 회원들을 만나서 기분이 좋다. 그동안 못다 한 담소를 나누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오는 7월 총회 때는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더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동아비즈니스포럼이 동남권 최고의 비즈니스 단체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과 임 회장님을 비롯한 역대 회장님들의 탁월한 리더십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포럼 설립 때부터 깊은 애정을 갖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만큼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들과 함께 포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비즈니스포럼은 동아대 동문 기업인 중심으로 지난 2011년 발족, 2017년부터 사단법인으로 거듭났으며 부산‧울산‧경남 지역 대표 기업인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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