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해남군수 선거 첫 사례...해남출신 첫 전남도의장 엮임
"오직 군민만 바라보는 ‘명현관’이 되겠다” 다짐
지난 13일 마감된 6·1지방선거 후보등록 결과 전남지역 기초단체장 중에는 김철우 더불어민주당 보성군수 후보(57)와 함께 해남군수에 출마한 명현관 민주당 후보(59)가 무투표 당선을 확정을 받아 역사상 해남군 군수선거에 첫 무투표 당선의 영광을 차지했다.
지난 12일 해남군청에서 '빛나라 땅끝! 다시뛰는 해남'이라는 슬로건으로 군수에 취임하여 공약이행율 100% 달성이라는 전국 최고의 성과로 민선7기 해남군을 이끌어왔던 명현관 해남군수가 재선 출사표를 던져 이번 8대 지방선거에서 해남군수 선거 역사상 처음으로 무투표 당선되는 신화를 썼다.
한편 명군수는 지난 2014년 전라남도의회 제10대 전반기 의장선거에서 당당히 당선되 해남 출신으로는 최초 일이며 이는 명 의장의 개인적인 영광에 앞서 해남군민의 자랑이였고, 그만큼 전남도에서 차지하는 해남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쾌거도 이뤄냈다.
한편 명군수는 전국최초 농민수당 도입과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 매출 10배 상승, 로컬푸드직매장 개장 등을 통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등 농업분야 혁신을 이끌고, 지난해에는 4,079억원 규모의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를 유치, 해남사랑상품권은 전국 군단위 최대 발행, 판매를 기록했고, 솔라시도 기업도시내 5,700억원 규모의 유럽마을 테마파크 투자유치를 비롯한 오시아노 관광단지 활성화, 우수영 관광지 스카이워크 및 해상케이블카 개통 등 서남권 관광 활성화에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또한 명군수는 군정 전반에 대한 신뢰도도 상승해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 도내 유일하게 4년연속 2등급 달성을 비롯해 공약추진율 99.1%로 전남 유일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4년연속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한편 명군수는 지난해 7월에는 3년 동안의 급여 2억4800만원 전액을 해남군 장학사업기금으로 기탁하며 "월급 대신 군민의 사랑만 받겠다"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켰다.
명현관 군수는 “지난 4년, 오로지 군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았던 저, 명현관은 군민 여러분께 듣고 싶은 말 한마디는 ‘역시 명현관!’이란 말이다”면서 “제가 군민 여러분을 자랑스러워하는 것처럼 앞으로도 군민 한 분 한분 모두가 자랑스러워 할 수 있도록 오직 군민만 바라보는 ‘명현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명군수는 민선 8기 주요 추진전략으로 해남형 ESG 윤리경영으로 더욱 공정한 해남,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젊은 해남, 농민이 존중받는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건설 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