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다목적체육관, 수영장)와 문화가 어우러진 다목적 복합공간 조성
광양시는 ‘성황스포츠센터(다목적체육관, 수영장)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광양시에 따르면 성황 근린공원 내 자리 잡은 ‘성황스포츠센터’의 총사업비는 544억(다목적체육관 326억, 수영장 218억) 원을 투입해 2개 동 연면적 23,897㎡(다목적체육관-지상 4층 17,991㎡, 수영장-지상 2층 5,906㎡) 규모로 건립 중이다.
다목적체육관은 올해 8월·수영장은 10월 임시 개관을 목표로 현재 건축 마무리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성황스포츠센터의 주요시설로는 ▲다목적체육관 1면, 배드민턴 전용구장 8면, 탁구 전용구장 10면, 스쿼시장 3면, 에어로빅장, 요가장 등 체육시설과 ▲세미나실, 다목적실, 문화교실 2개소 등이며 수영장은 50m 10레인의 경영풀과 유아풀 등 부대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참고로 다목적체육관은 건축공사를 5월 말 끝내고, 이용자 편의를 위한 회원관리 프로그램 구축과 실내 인테리어 보강, 녹색건축물 및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본인증 취득 등 시민 누구나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내부시설물 보강과 운영프로그램을 정비 후 8월 임시 개관 예정이다.
성황스포츠센터가 개관되면 시민 체력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행사 등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공간이자, 시민이 즐겨 찾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광양시 대표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센터는 금년 10월 개최되는 전라남도 평생학습 박람회 장소를 시작으로 2023년도 전국장애인체전 경기장(수영) 지정 등 연이어 개최되는 체육·문화행사의 대표 공간으로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박상훈 체육과장은 “성황스포츠센터가 문화, 예술, 관광처럼 시민의 삶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생활체육 공간이 되도록 준공과 개관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