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이 지난 11일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Global Community Day)’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 종로구 소재 본점에서 임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마음 건강 꾸러미’ 제작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 사회 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사회적 기업의 제품들로 만들어진 ‘마음 건강 꾸러미’는 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올해 17년 째를 맞는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의 회복과 재생을 주제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포함한다는 것.
‘마음 건강 꾸러미’ 활동을 시작으로 결식아동 사랑 도시락 캠페인, 장애아동 교구 지원,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줍깅, WWF와 함께하는 자연보전 토크, 집에서 씨앗 키우는 통나무, 경력 단절 여성 역량 강화 캠페인, 미혼모 자녀를 위한 수면 조끼 만들기, 멘토링, 일상 속 작은 친절 나누기 등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6월말까지 진행한다는 소개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장기화된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의 회복과 재생을 위해 씨티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취약계층 지원, 환경보전, 다양성 지원 등 세가지 테마에 맞춰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우리 사회가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