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사업자를 위한 건강보험 신상품 ‘퍼스트 클래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퍼스트 클래스’는 20세부터 70세까지의 법인 CEO와 임원, 개인 사업주가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 고객은 건강 상태에 따라 건강보험 또는 간편보험 형태로 가입하면 된다는 것.
유병자가 가입할 수 있는 ‘간편보험 335·1 퍼스트 클래스’는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소견과 3년 이내 입원/수술 이력, 그리고 5년 이내 암 진단 혹은 입원/수술 이력이 없다면 가입할 수 있다는 소개다.
특히, 장기유지보너스를 도입해 7년, 10년 등 고객이 선택한 보험료 납입기간이 끝난 이후에 발생하며 납입된 총 보장보험료의 일정 비율을 환급금에 추가적으로 얹어주는 형태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이번에 출시한 ‘퍼스트 클래스’는 삼성화재 상품 최초로 체증형 담보를 탑재해 암/뇌졸중/뇌출혈/급성심근경색 진단비 등에 적용되며 가입 후 11년차부터 10년 동안 매년 가입금액의 20%씩 최대 3배까지 체증된다고 전했다.
삼성화재 측은 사업에 몰두해 소홀하기 쉬운 사업자 본인을 위한 보장도 챙길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