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합천읍 내 합천교육지원청~교동교차로 간 보행로 확보 사업이 준공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보행로 확보 사업으로 그간 보행로가 없어 교통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군민의 안전이 향상될 전망이다.
새로 개설된 인도는 합천교육지원청 사거리에서 한미 2차 아파트 방향 교차로 구간까지다. 군은 본 사업을 작년부터 추진해 군 소유의 도로부지만을 활용해 별도의 보상 협의 없이 사업을 완료했으며, 총사업비는 1억 3천여 만원(도비 50%, 군비 50%)이 소요됐다.
본 사업으로 그동안 보행로가 없어 불편했던 보행자들의 안전한 통행이 가능하게 됐다.
이종록 도시건축과장은 “본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