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남 목포시장 후보 투표에서 김종식 후보가 강성휘 후보를 이기고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8일 오전 민주당 전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시민 여론조사 100%를 반영한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김종식 예비후보는 54.17%를 차지해 45.83%를 얻은 강성휘 예비후보를 8.34%포인트 차이로 제치고 후보에 올랐다.
주요 공약으로 ▲미래전략산업 육성‧대기업 유치 통해 16만개의 일자리 창출 ▲목포‧신안 행정 통합으로 광역 경제도시 도약 ▲목포대 의대‧병원 설립해 서남권 공공의료 허브 구축 ▲목포역 대개조로 원도심 활성화 ▲임기내 채무 ZERO로 빚없는 자치단체 실현 ▲옥암부주지구에 고등학교 설립 ▲경력단절 여성의 역량 발휘 일자리 창출 ▲기초연금 지급 확대 및 어르신 응급안전 시스템 구축 및 맞춤형 서비스 강화 ▲제2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및 파크골프장, 축구장, 테니스장 등 체육시설 현대화 등을 내걸었다.
민주당 최종 후보로 선출된 김 예비후보는 목포 문태중․고등학교 졸업, 성균관대 행정학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로 졸업한 뒤 민선 완도군수, 국제슬로시티연맹 홍보대사,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수석부위원장, 현 목포시장을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