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05.04 14:23:38
우리 아이를 위한 신나고 흥겨운 클래식 춤곡 여행을 떠나보자.
김해문화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오는 6월 25일 오후 2시, 2022 상반기 우아한 클래식의 마지막 공연인 '댄싱 카니발'을 무대에 올린다.
우아한 클래식은 '우리 아이를 위한 클래식'의 준말로, 클래식 앙상블 연주와 스토리텔링, 영상·음향 효과 등을 결합해 아이들이 클래식 음악 감상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2020년 첫 막을 올린 후 김해서부문화센터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우아한 클래식은 올해 상반기 '클래식 음악 여행'을 테마로 매회 다채로운 클래식 음악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오는 6월 25일 공연하는 '댄싱 카니발'에서는 클래식 춤곡 여행을 떠나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궁전에서 춤을 출 때 연주됐던 우아한 음악부터 빠르고 흥겨운 탱고 음악까지, 다양한 리듬과 박자로 이뤄진 춤곡 감상을 통해 어린이들이 클래식 음악 감상의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연주곡은 보케리니의 '미뉴엣',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피아졸라의 '탱고 음악' 등이다.
프로그램의 티켓 금액은 전석 2만 원이며 김해시민은 50% 할인 가능하다. 예매는 4일 오후 2시부터 김해서부문화센터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와 김해서부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해서부문화센터는 정기적 방역,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