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 건설공사와 관련 인천교통공사와 협업 및 업무 협조체계 유지를 위한 합동T/F팀을 구성·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7호선 청라연장사업은 시민 교통편의 증진 및 청라국제도시와 원도심의 경쟁력 강화 및 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구간은 서구 석남동에서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총 10.767km(정거장 7개소)이며 오는 2027년 전 구간 동시 개통 예정이다.
합동T/F팀은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 9명, 인천교통공사 11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돼 오는 2027년 건설공사 완료시까지 운영되며, 청라연장선 설계, 시공, 시운전 및 개통업무와 관련한 공정관리와 점검 등을 실시한다. 또한, 회의는 분기별로 1회를 실시하고 필요시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
최태안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서울7호선 청라연장사업의 착공단계부터 사업 완공 시까지 도시철도건설본부와 인천교통공사의 협업으로 효율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유지해 사업기간 내 성공적으로 준공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