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의회는 지난 3일, 지방의회 의정활동의 책임성 강화를 위해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학계와 법조계 인사, 지역주민대표 등 민간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과,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에 응하게 된다.
최숭태 의장은 “지방자치법이 개정되면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권한이 커진 만큼 책임감도 무거워졌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의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반드시 함께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