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22.05.03 17:52:32
경남 창원시는 올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공일자리 사업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분야에 24개 사업장, 140명 ▲공공근로사업 분야에 220개 사업장, 500명을 선발하며, 오는 7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3개월간 사업이 추진된다.
공공일자리 사업 신청대상은 사업개시일(7월 18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창원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신청자 가족의 합산 재산이 3억원 이하인 정기소득이 없는 구직자로서 근무 능력이 있어야 한다.
사업 분야별 모집 기간은 먼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24개 사업장, 140명은 9일부터 13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해야 하고 ▲공공근로사업 220개 사업장, 500명은 18일부터 2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사업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기타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본인이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주 5일 근무로 청년(18~34세 미만), 일반(35~64세), 노인(65세 이상)별로 지정된 시간기준으로 근무하게 되며, 올해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책정한 월급 및 간식비, 주·월차수당 등을 지급 받는다.
정현섭 시 경제일자리국장은 “올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추진을 통해서 저소득층 및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취약계층의 어려운 일상 회복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