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유치면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양식어가에서 큰징거미새우 치하 10만미 입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큰징거미새우는 최근 내수면 양식에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큰징거미새우는 육질이 단단하고 식감이 좋아 동남아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고급 식재료로 이용되고 있다.
최대 300~400g까지 성장이 가능한 대형개체로 우리나라 내수면 양식어가 소득을 대체할 고소득 양식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큰징거미새우는 6~7월경에는 친환경 논을 활용하여 생태 양식이 가능하고 잡식성으로 사료비가 적게 들고 질병이 적어 침체된 내수면 양식 산업의 새로운 양식품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문수연 유치면장은 “이번 큰징거미새우 양식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관내 내수면 양식산업 활성화를 위한 또 다른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