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오징어땅콩에 MZ세대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 ‘구운김땅콩’을 출시한다.
2일 오리온에 따르면, 구운김땅콩은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가벼운 맥주 안주로 김과 땅콩 조합이 인기를 끌고 있는 점에 착안해 선보였다.
오리온 측은 개발 단계에서 수십 차례에 걸쳐 다양한 배합을 시도한 결과 땅콩볼 표면에 김을 입히는 방식을 찾아내 최상의 풍미를 구현해냈다고 설명했다.
오징어땅콩과 마찬가지로 땅콩을 28번 감싸면서 형성된 특유의 그물망 구조에서 나는 바삭한 식감을 그대로 살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