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04.29 18:15:37
경성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선정돼 향후 6년간(2022∼2027) 총 240억 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LINC 3.0은 대학과 산업계가 상생 발전하는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산학연협력 종합 지원 사업이며, 신산업·신기술 분야 미래인재 양성, 기술개발 및 사업화 그리고 공유·협업 체계 강화를 통한 산학연협력 혁신 생태계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경성대는 2017년 2단계 LINC+사업(학과중점형)에 이어 이번 LINC 3.0 수요맞춤성장형에 선정됐으며, 앞으로 산학협력 선도모델인 AI+CHANNEL을 기반으로 ▲AI미디어 ▲스마트바이오 ▲라이프케어·약학 ▲산학연계 교육 ▲공유·협업 ▲신산업 R&D 고도화 등을 추진함으로써 혁신 인재 양성과 더불어 기업가형 대학으로서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에 대학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성열문 경성대 LINC3.0 사업단장은 "먼저 2단계 LINC+사업에 이어 LINC3.0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소중한 기회를 주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LINC 3.0이 지향하는 비전과 목표를 향해 우리 대학 구성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사업에 임할 것이며, 혁신은 선도하고 성과·가치는 공유하는 진정한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서 역할과 기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