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는 29일 오전 11시 도생관 2층 대회의실에서 '국제 존타 32지구 2지역 부산Ⅱ클럽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는 춘해보건대 김희진 총장, 국제 존타 부산Ⅱ클럽 손금숙 회장, 노정희 전 회장, 진영대 부회장을 비롯한 춘해보건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존타 장학금은 2007년도부터 매년 근면 성실한 학업태도와 우수한 성적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 수여식에서는 간호학과 3학년 박소정, 간호학과 4학년 박소정 학생이 선발됐다.
장학금을 수여받은 간호학과 3학년 박소정 학생은 "장학생으로 선정된 것에 감사 말씀을 드리며, 이번 격려에 힘입어 앞으로 학업에 정진해 사회에 기여하고 봉사하겠다. 간호사가 돼 여성 전문직 일원으로써 여성인권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간호학과 4학년 박소정 학생은 "이런 기회와 영광을 줘서 감사하다. 존타클럽의 봉사정신을 이어나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제존타(Zonta International)는 1919년 미국 뉴욕주 Buffalo에서 처음 조직됐다. 전문직 및 관리직 종사 여성들의 범세계적 봉사 단체로 UN에 등록됐고 여성들의 지위 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해 함께 일하고 있으며, 69개국 1214개 클럽에서 3만 500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