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가족과 함께 별자리 탐험 어때요?"
김해문화재단 김해천문대가 오는 5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어린이 천체관측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해설을 곁들인 가상별자리와 천체관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천체투영실에서 봄철 별자리들을 알아본 뒤 고성능 천체망원경을 통해 직접 별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당일 어린이 참가자에 한해 천체망원경 키트, 야광팔찌를 증정한다.
김해천문대는 고성능 '천체망원경'(반사 600mm, 굴절 200mm)과 함께 가상우주여행을 즐길 수 있는 '천체투영실', 우주탐험과 별의 이야기들을 담은 '전시관' 등을 갖춘 천체체험공간이다.
김해천문대 관계자는 "김해천문대가 위치한 분성산은 낮에는 봄꽃을 밤에는 선명하고 밝은 별들을 볼 수 있는 가족 나들이의 명소"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천체를 관측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당일 오후 7시 20분부터 2회 진행되며, 총 80명(회당 40명)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 및 문의는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