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은 쿡웨어 ‘슈트 IH’ 시리즈가 2022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 2022)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락앤락에 따르면, 슈트 IH 시리즈는 감성 인테리어 쿡웨어로 직선형 디자인을 통해 세련되고 모던한 주방 분위기를 연출하며 파스텔톤의 민트, 핑크 컬러가 화사함을 더해준다.
락앤락 측은 편수 냄비와 프라이팬에 같은 사이즈 제품 대비 3cm 짧은 손잡이를 디자인해 3구 인덕션에서 조리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보디라인은 위로 올라갈수록 넓어지는 직경으로 조리할 때와 음식을 덜 때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트루 와이드 풀인덕션(True Wide Fullinduction) 기술을 적용, 열을 발생시키는 면적을 극대화해 2분 만에 끓어오르는 빠른 열효율도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에 외적인 미관뿐 아니라 사용자 편의를 배려한 인체공학적 디자인, 기능성, 품질 면에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정태락 락앤락 디자인센터 상무는 “최근 집에서 요리하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주방용품의 기능적인 면을 넘어 심미적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디자인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락앤락은 이번 ‘슈트 IH’ 수상과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꾸준히 인정받으며 디자인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락앤락은 지난해 칫솔살균기와 메트로 텀블러, 웨이브 쿡웨어 3관왕을 차지하는 등 4대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매년 레드닷 수상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