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 부설기관인 승강기안전기술원이 26일 공단 경기강원지역본부 교육장에서 기능안전 인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23년 3월 시행되는 기능안전 인증에 앞서 승강기 업계 기술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8회에 걸쳐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하드웨어 및 시스템 안전설계에 관한 과제 작성 및 발표로 22개 업체 28명이 참석했다.
승강기안전기술원 장웅길 원장은 "기능안전 인증을 앞두고 제어반 인증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를 지원하기 마련하게 됐다"며 "승강기 업계의 애로사항 해결과 더불어 중소기업 기술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