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04.26 10:33:06
창원대학교가 지역사회 개방형 미래교육 혁신공간 구축의 하나로 산학협동관 '이노베이션센터'의 조성을 완료,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산학협동관에 문을 연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수요기업 주도형 제조혁신 인재양성 이노베이션센터'는 E-Mobility 교육·연구를 위한 최첨단 실무중심 실험·실습실 구축을 목적으로, 대학과 기업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공유 캠퍼스 및 공동 교육과정 운영의 중요한 한 축을 맡게 될 전망이다.
특히 자율주행 모형차 및 E-Mobility 모형 등의 제작이 가능한 창의·상상 설계소,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할 수 있는 E-Mobility Innovation Center, 공학전산실습실, i-메뉴팩처링 교육랩 등 학생과 기업이 요구하는 다양한 교육·연구·실습 환경을 두루 갖춰 인재양성 및 기업지원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호영 총장은 "E-Mobility 연구 및 교육, 실습을 위한 이노베이션센터는 최첨단 실험실습실로 만들어졌고, 앞으로 4차 산업에 맞는 교육과정과 특화된 학생 지원 등의 집중적 교육투자를 통해 고급인재를 양성하게 될 것"이라며 "USG공유대학 교육과정과 연계해 참여 학생과 기업의 공동 활용이 가능하고, 취·창업 프로그램 도출을 통해 인재양성 이노베이션센터 성과의 극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