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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디지털 트랜스 랩’ 개소

AR·VR 콘텐츠 제작·아두이노 이용한 실습 등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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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2.04.25 15:24:05

경상국립대에 마련된 '경상국립대학교 디지털 트랜스 랩' 가운데 '스마트 메이커 존'의 가상도. (사진=경상대 제공)

경상국립대학교 대학교육혁신본부는 26일 오전 10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1층 학생 라운지에서 '경상국립대학교 디지털 트랜스 랩'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소식은 가상현실, 메타버스 등 교육 대전환에 따라 현실을 가상으로(디지털 트랜스폼), 가상을 현실로(아날로그 트랜스폼) 구현하기 위한 실습실 구축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는 권순기 총장과 본부 보직자, 교직원 등 약 25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경과보고, 기념사, 커팅식, 디지털 트랜스 랩 가상현실 체험 순으로 진행된다.

실습실에는 증강현실/가상현실(AR/VR) 콘텐츠 제작, 아두이노 이용 실습, 모바일 응용 체제 개발 등 데이터 활용이 가능한 실습실과 정보문화기술(ICT) 장비를 활용한 자료 수집 및 콘텐츠 시청실, 1인 영상 촬영 제작실, 디지털 영상 결과물의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권순기 총장은 디지털 트랜스 랩 개소와 관련해 "데이터를 모으고 정보화를 거쳐 지능화해야 하고 최종적으로는 교직원과 학생 모두 스마트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라면서 "경상국립대학교 디지털 트랜스 랩이 교육 혁신의 선봉장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학교육혁신본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교육 대전환에 대비해 미래교육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환경 구축이 필요하다"라며 "디지털 시대의 미래교육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혁신공간을 늘려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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