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새울본부는 지난 22일 서생중학교에서 '주변지역학교 학력신장 프로그램 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기숙사 정보화실 구축, 저소득층학생 지원,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운동부 육성 등 교육환경 개선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시행한다.
새울본부는 서생중학교를 포함한 주변지역 초등학교 5개교, 중·고등학교 3개교에 교육환경 개선 및 학교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시행을 위해 약 8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초·중·고·대학생 장학금 지원과 대학생들이 지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멘토링 활동을 하는 '아인슈타인 클래스', 미래과학꿈나무 육성을 위한 '아톰공학교실'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서생중학교 채관석 교장은 "새울본부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하며 학생들의 교육 격차 해소와 학업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상민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주변지역의 교육인프라 개선 및 지역학생들의 학습의욕 고취를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우수인재 육성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