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04.22 15:15:22
울산시설공단 울산대공원은 튤립 개화시기에 맞춰 지난 9일, 10일 이틀간 진행한 '울산대공원 튤립 그림 그리기 대회' 출품작에 대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지난 20일 울산대공원 그린하우스에서 실시됐으며, 총 81점의 작품 중 한국미술협회(울산시지회) 미술전문가 등의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우수작품 10점을 선정했다.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은 오는 30일 울산대공원 개장 20주년 기념행사 시 진행되며, 입상한 작품은 당일 생태여행관에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송규봉 공단 이사장은 "이번 대회의 모든 참가자에 감사를 드리며 입상하게 된 어린이들에게는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오는 30일 생태여행관에 전시될 수상작들은 어린이의 시선으로 튤립을 잘 표현한 작품으로, 어른들에게 순수한 동심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