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04.21 16:35:27
경남대학교 사격부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34회 대학연맹기 전국대학생사격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경남대 이준호, 최준표, 김나관, 강민혁 선수는 대회 단체전 남자대학부 50m 복사에서 대회 신기록을, 50m 3자세에서는 대학부 신기록을 달성하면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신현준, 한승엽, 전찬희, 강민혁 선수는 공기소총, 김준현, 이민호, 박상우, 임우진 선수는 속사권총, 임우진, 정예성, 이민호, 김준현 선수는 센터파이어 권총에 출전해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김승호, 김준현, 이민호, 정예성 선수가 출전한 스탠다드 권총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기량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개인전에서는 이준호(스포츠과학과 3학년) 선수가 50m 복사에서 금메달을, 50m 3자세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최준표(스포츠과학과 1학년) 선수는 50m 복사에서, 임우진(체육교육과 3학년) 선수는 센터파이어 권총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남대 사격부 김현민 감독은 "코로나19 등 다양한 어려움 속에서도 훈련에 집중하며 선수 개개인의 우수한 기량을 발휘해줘서 고맙다"며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