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는 NH농협금융지주 손병환 회장과 NH농협은행 최영식 경남본부장, 농협중앙회 김주양 경남본부장, 박종국 사천시지부장 등 농협봉사단이 영농철을 맞아 사천시에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 날 손 회장과 농협봉사단은 사천시 용현면 소재 토마토 농가를 찾아 온실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토마토 수확과 폐비닐을 비롯한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는 등의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다음으로 사천시청을 방문해 홍민희 사천시장 권한대행을 예방하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홍보와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환담을 나눈 후, 사천시청 앞 광장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농산물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농협금융은 농산물 소비 촉진과 기부 행사를 위해 우리 쌀 5kg 680포를 마련했으며, 이 쌀들은 사천시청과 사천시 관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 및 결식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손병환 농협금융지주회장은 "코로나19로 일손이 특히 부족한 때에 농업인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농협금융은 지역사회를 위해 농가 일손돕기부터 환경정화, 나눔활동까지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지난 18일 '2022년 영농발대식 및 농촌일손돕기'를 김해시에서 실시하고 본격적인 영농철 일손돕기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특히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NC다이노스·경남FC와 함께하는 일손돕기를 오는 28일 거제에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