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20일 ‘2021년 정부 공공기관 동반성장 실적평가’에서 133개 공공기관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동반성장 실적평가에서는 ‘동반성장 전략수립’ 등을 비롯한 11개 비계량지표, 39개 계량지표 및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이번 수상으로 지금까지 8회에 걸쳐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남동발전은 김회천 사장의 ‘함께 동반성장하는 기업’ 이라는 경영방침 아래 중소기업이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아이디어 발굴에서 개발, 실증을 거쳐 최종 판로까지 이어주는 R&D CARE 플랫폼을 구축·운영해 기술상용화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유망기업을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육성을 위한 성장사다리 지원사업과 정부 역점과제인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고자 창업해드림 지원사업을 중점사업으로 시행하기도 했다.
경남도와 협업을 통해 협력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을 구축·지원해 생산성, 내일 채움 공제사업 등 36개 지원사업을 추진,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견인해 왔다.
남동발전 고경호 동반성장처장은 "원자재 가격 급등 및 금리인상 등 세계 실물경기가 악화되는 요즘 같은 어려운 시기에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의 기틀을 더욱 공고히 해 협력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때까지 후견자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