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삶을 바꾸는 유능한 경제시장이 되겠습니다”
오하근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선거 1차 컷오프 통과에 대한 입장을 밝히면서 지지해준 시민과 당원 동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19일 순천시장 경선대상자가 발표됐다. 오하근, 허석, 장만채, 손훈모 예비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 것이다.
오하근 예비후보는 “순천시장 선거 1차 컷오프를 통과시켜 주신 시민여러분과 당원 동지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경제와 복지 등 순천을 대전환 시키겠다는 저의 약속을 굳게 믿어 주셔서,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오 예비후보는 “더욱 낮은 자세로 다가가 시민이 잘사는 순천, 시민이 행복한 순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올바르고 투명한 정책을 펼칠 필연의 책임감과 간절함으로 시장선거에 매진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저에게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과 당원 동지여러분의 열망과 염원을 가슴속 깊이 담아, 반드시 2차 경선은 물론이고 더 나아가 본경선에 올라, 시민의 삶을 바꾸는 유능한 경제시장의 목표를 꼭 이루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저는 시민만 바라보고 오직 시민만 섬길 모든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선거는 축제이기에 지금부터는 시민과 당원 동지여러분의 시간이며 저는 함께 하면서 시민들께 더 배우고, 더 꾸지람 주시고, 이를 통해 더 성장하겠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오하근 예비후보는 “코로나로 고통받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직장인들과, 한창 혈기왕성한 시기에 발목이 묶여버린 청소년·청년들에게, 순천의 경제와 복지, 교육과 정치 대전환으로 지금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순천의 모습을 안겨 드리겠다”라고 자신감 있게 말했다.
그는 “저를 선택해 주신 시민과 당원 동지여러분에게 다시한번 머리숙여 감사 인사 올리며, 결단코 실망시키지 않는 시민의 삶이 바뀌는 유능한 경제시장으로 거듭나겠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컷오프에 따라 다음 경선에 참여하지 못한 김영득 후보님을 비롯한 여러 후보님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과 크신 뜻에 경의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안타깝지만 컷오프되신 후보님들의 공약과 관련해서 여러 후보님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시민들을 위해 필요한 부분은 제가 이어 받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하근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전라남도 의원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조합회의 의장, 이재명 대통령 후보 순천(갑) 공동선대위원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