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주말 무료 체험교실 재개
기초, 입문, 항공촬영반 등 3개 과정 운영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드론공원 내에 있는 드론실내교육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드론 주말 무료 체험교실을 재개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은 ▴기초체험반 ▴드론입문반 ▴항공촬영반 등 3개 과정으로 이뤄지며 기초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기초체험반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이론과 스카이킥2를 활용한 실습이 진행된다.
드론입문반은 1·3·5주 토·일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드론 조종자 준수사항, 드론 사고 대처 및 자격증 취득방법 등의 이론 수업과 매빅미니를 활용한 실습이 이뤄진다.
항공촬영반은 2·4주 토·일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이며 드론 비행・촬영 승인 방법, 드론 촬영 스킬 등을 배울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고 시민 누구나 북구 드론비행연습장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드론 교육 및 시설물 사용에 대한 문의는 북구청 민생경제과 또는 북구 드론 안내센터(062-521-7034)로 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드론 레저문화 확산과 함께 드론 산업 육성을 통한 드론 특화도시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20년 북구 드론비행연습장을 드론 국가자격증 실기시험장과 호남권 최초 드론공원으로 지정받았다. 실기시험장 지정 후 지난해에는 드론 국가자격증 합격률(63%) 전국 2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선정, 드론 실증도시 지정, 전국 드론 축구대회 개최 등을 통해 드론 선도도시 조성과 드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데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