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문화·예술 전국대회 개최 공약
오하근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을 모티브로 순천의 특성을 살린 순천 예술인마을 조성과 문화·예술인을 위한 맞춤형 핀셋공약을 밝혔다.
오하근 순천시장 예비후보에 따르면 먼저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의 컨셉을 활용해서 순천 특유의 볼거리·먹거리·놀거리를 겸비한 순천 예술인마을을 만들어, 전국적 관광객 유치는 물론 순천예술인의 창작공간 조성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오 예비후보는 “예술인마을 조성은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추진해야 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저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으며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쳐 반드시 시장 임기내에 추진하겠다”면서 “재원 조달은 국·도·시비를 포함한 일반기업의 투자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로 피해가 심각한 문화·예술인의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항구적으로 이용이 가능한 순천 예술인마을 조성으로 향후 문화예술인들이 물질적 풍요로움과 정신적 여유로움까지 가득한 순천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오하근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순천의 문화예술인의 열악한 창작 현실에 대해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문화예술인 4대보험 보장 지원책 마련 ▲문화예술인을 위한 창작지원비를 지급하고 ▲문화·예술·스포츠 단체 사무실 운영비 지원 확대 ▲각종 대회 출품 및 출전 지원제도 신설 ▲전국·국제대회 입상자 지원제도 신설 ▲순천시 주최 문화·예술인대회 대통령상·국무총리상으로 격상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문화·예술 전국대회 개최 등이다.
오 예비후보는 “순천 문화·예술인들의 맞춤형 핀셋 처우개선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실제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펼치고, 문화·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위드코로나 시기가 눈앞에 다가온 만큼 코로나에 피폐해진 시민들의 심경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문화·예술인들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더 중요해진 상황”이라며 “시의적절하고 신속한 조치로 문화·예술인들의 처우개선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하근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전라남도의원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조합회의 의장, 이재명 대통령 후보 순천(갑)공동선대위원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