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서울지역본부에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제공)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하 개발원)이 15일 개발원 서울지역본부에서 이용표 이사장과 김미곤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업무협약으로 ‘시니어승강기안전단’ 시범사업 등을 추진해 승강기 사고예방과 노인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시니어승강기안전단’ 시범사업 추진 ▲승강기 분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 협력 ▲양 기관 추진사업의 안정적인 정착 및 확대를 위한 홍보 협력 등이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시니어승강기안전단'은 시범사업으로 내달부터 올 연말까지 서울·경기지역 지하철 역사 7곳에 시니어 전문 인력 52명이 배치돼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하게 되며, 내년에는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표 이사장은 “올 연말까지 시행하는 시니어승강기안전단 시범사업이 성공해 내년에는 전국으로 확대돼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더 많은 노인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