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이달 20일부터 22년도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한다.
올해도 코로나19 영향과 농자재대 상승과 기름값 상승 등 농어가의 어려움이 계속됨에 따라 일시에 영암사랑 상품권으로 60만원씩 지급한다.
영암군은 지난 11일 농어민 공익수당 심의회를 개최 공익수당 신청자 1만432농가 중 주소지 등록 미충족 및 경영체 등록 조건 미충족, 농업 외 소득 3700만원 이상 농가, 동일세대 분리 농가 등 377농가를 제외한 1만055농가에게 1농가 당 60만원씩 총 60억330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1차에 농어민 공익수당을 신청하지 못한 농가는 이달 22일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급 조건은 동일하다.
영암군 관계자는 “농어민 공익수당은 2019년도부터 지급해 올해 4년 차를 맞이하고 있으며, 영암사랑 상품권 지급으로 지역 내에서 소비 할 수 있어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