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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콘텐츠산업 발전 3대 전략 수립… 5년간 4915억 투입

비상경제대책회의 개최…고유 역량 강화, 융복합 활성화, 디지털전환 대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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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선주기자 |  2022.04.14 16:44:42

부산시 이병진 행정부시장이 14일 기자회견에서 부산의 콘텐츠산업 발전 비전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사진=이선주 기자)

부산시는 부산의 콘텐츠산업 발전 비전을 'K-콘텐츠 레디 액션(Ready A.C.Tion)'으로 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5년간 4915억 원을 투입한다.

시 이병진 행정부시장은 14일 기자회견에서 ▲고유 역량 강화(Advancement) ▲융복합 활성화(Convergence) ▲디지털전환 대응(Transformation) 3대 전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시 역점 6대 콘텐츠 분야(영화·영상, 게임, 웹툰, 출판, 애니메이션, 대중음악)의 고유 역량을 강화한다. 영화‧영상 콘텐츠산업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영상도시 발전 마스터 플랜'을 완성하고, 부산제작 영화, 드라마 및 로케이션 지원을 2배 가까이 확대한다.

사운드 편집실 추가구축, 우수 컴퓨터그래픽(CG) 기업 유치를 통해 영상후반작업 제반시설을 완비하고, 센텀시티 및 서면에 편중된 미디어 교육‧제작 인프라를 서부산권과 원도심으로 확대한다.

게임산업 분야에서는 생태계 확장을 위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이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3년간 중장기 지원을 추진한다.

웹툰산업 분야에서는 5년 내 창작자 500명, 매출액 500억원을 목표로 웹툰 창작지원실과 작품 제작지원 규모를 2배로 확대한다. 또 관련 학과가 있는 8개 대학과 연계해 웹툰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출판산업 분야에서는 제작, 마케팅 지원과 함께 관련 기관 간 네트워킹을 강화한다. 아울러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과 연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출판산업진흥센터를 건립해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완성해 나간다.

애니메이션 산업 분야에서는 지원조례를 만들고 원도심권에 애니메이션 육성 플랫폼을 구축해 전담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기업 입주, 공동제작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제작지원을 확대해 지역 애니메이션기업의 역량을 강화한다.

대중음악 분야에서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을 5월에 개최하고, 개최장소를 부산항으로 변경해 한류 대표 봄 축제로 브랜드화 한다.

콘텐츠 융복합 활성화를 위해 '융복합 제작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문화콘텐츠와 지역관광을 융합해 영화의전당 일대를 중심으로 투어와 공연이 결합된 '로드씨어터'를 추진하고, 영화예능스팟을 관광상품화한다.

또한 기업육성 및 투자지원을 강화한다. 글로벌 기업 아이피투오퍼레이션즈홀딩과 글로벌 지식재산(IP) 기반의 레저 클러스터 조성에 협력하고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 콘텐츠 기업의 동반 성장을 추진한다.

2개의 콘텐츠분야 마켓을 중심으로 '융복합 비즈니스 플랫폼 고도화'도 추진한다.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은 영화판권 중심에서 스토리 중심으로 재구조화하고, 부산콘텐츠마켓은 방송영상 판권 중심에서 대체불가능토큰(NFT), 보드게임, 메타버스 등으로 콘텐츠를 다변화한다.

시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한다. 영화의전당을 메타버스 공간으로 구현해 미래형 문화서비스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고, 부산E스포츠경기장은 메타버스와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플랫폼으로 구축한다. 웹툰 콘텐츠를 대체불가능토큰(NFT)으로 만들고 메타버스와 연계해 새로운 수익 모델도 창출한다.

더불어 지산학을 연계한 교육과정을 마련해 신기술 융합형 창작자 1500명, 확장현실(XR)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 제작인력 1000명,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150명, 융합예술 전문가 400명을 양성해 취업까지 연계해나갈 계획이다.

이 행정부시장은 "부산은 부산국제영화제, 지스타와 같은 글로벌 문화자산을 통해 문화콘텐츠 향유 기회는 점차 확대되고 있으나 콘텐츠산업 생태계는 아직 미흡"하다며 "글로벌 킬러 콘텐츠가 부산에서 탄생할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서 이날 유관기관·단체, 관련 기업, 학계, 출연기관 등 문화콘텐츠 관련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부산 콘텐츠산업 발전전략'을 주제로 제26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부산이 영화‧영상 중심도시이자 게임 도시로서 가지고 있는 브랜드를 어떻게 산업화해 발전시켜 나갈 것인지에 대해 새로운 콘텐츠 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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