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홈플러스와 함께 ‘환경 캠페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칠성은 이번 MOU를 통해 소비자가 동참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먼저 오는 7월 중순까지 전국 홈플러스 점포에 ‘칠성사이다 제로’ ‘펩시 제로슈거’ ‘트레비’ 등 무라벨 300㎖ 기획 패키지와 ‘아이시스8.0 ECO’ 무라벨 300㎖·2ℓ 패키지를 판매하고, 해당 기간 음료 판매액의 2%에 해당하는 금액을 홈플러스 사회공헌재단 ‘홈플러스e파란재단’에 기부한다. 또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소비자에게 선착순으로 분리수거함을 증정한다.
홈플러스e파란재단은 해당 기부금을 플라스틱의 올바른 분리배출 등을 포함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이번 MOU는)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작은 실천의 일환으로 기획됐다”며 “홈플러스와 뜻을 모은 환경 캠페인에 많은 소비자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