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X MSC 한국사무소 X 러닝포인트, ‘튜나런’ 포스터. (사진=동원그룹)

동원F&B가 해양관리협의회(MSC) 한국사무소, 벤처기업인 러닝포인트와 함께 비대면 기부 마라톤 ‘튜나런’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튜나런은 동원참치 출시 40주년과 세계 참치의 날(5월 2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라톤 거리를 각각 4.0㎞와 5.2㎞로 선정했다.

참가자들은 다음 달 2일부터 22일까지 4.0km 또는 5.2km를 자유롭게 달린 후 거리 측정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각자의 기록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면 된다. 참여 인원에게는 ‘동원 MSC인증 가다랑어 사용 참치’ ‘동원샘물 라벨프리’, 인증 메달 등을 제공한다.

대회 접수는 내달 17일까지 가능하다. 참가비는 1만5000원으로, 비용의 일부는 부산녹색소비자연대에 기부될 예정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세계 참치의 날을 맞아 참치 소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마라톤 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동원F&B는 지속 가능한 수산업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사회적 공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