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부터 사의재 저잣거리에서 “청자조작단” 마당극
강진군 사의재 저잣거리에서 강진의 역사와 인물, 문화를 바탕으로 재현하는 문화관광 콘텐츠 조선을 만난 시간(이하 조만간) 프로젝트가 오는 16일부터 11월 13일까지 정식 공연을 시작한다.
그 중 마당극 ‘청자조작단’은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력에 안무가 더해져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출연 배우들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함께 춤도 추고 사진도 찍으며 공연을 만들어 볼거리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열리며 배우들은 프로젝트 아카데미를 통해 양성된 배우로 모두 강진 지역 주민들이다.
조만간 프로젝트는 사의재 저잣거리 곳곳에서 재현코너와 30여 분의 마당극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월 넷째주 일요일과 다섯째주 토요일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약 3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관광객 김모씨는 “사의재 저잣거리에서 주말마다 마당극을 볼 수 있다고해서 가족들과 함께 왔다. 마당극을 보면 아이들도 언제 시간이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푹 빠져든다”고 말했다.
김바다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배우들과 조만간 프로젝트를 위해 많이 준비했다. 관광객들과 군민들이 함께 강진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